아이들과 다녀왔던 플레이룸
인기가 많은 곳이라 최소 1달 전에는 예약해야하는 거 같은데 2달 전(7월 9일)에 예약했어요
가격은 최대 8명 기준
8명에 어른은 3명, 아이들 5명이라고 명시되어있긴 했습니다(풀장 입장 기준으로 명시해주신 듯 해요)
성수기(8월) 평일 23만원에 결제하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려서 다녀온 워터룸이네요!
따라라라란~~~~~ 러브하우스 노래 불러주며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장면입니다
완전 깔끔+파스텔톤의 색감
신발장
저 슬리퍼 미끄럼방지 슬리퍼라
어른은 당연하고 아이들 물놀이하고 화장실가거나 할 때 실내에 돌아다니게 되면 무조건 신겨야 합니다
수영복입고 왔다갔다하다보면
물이 바닥에 당연히 생기는데 미끄러워 진짜 조심해야겠어요 우리 아이들도 몇 번 넘어질뻔하고 넘어져서
걸레질도 수시로 해주고 수건으로 발 닦고 다닌다고 해도 위험하니 슬리퍼 필수!!!!!!!입니다
반정도 위층에 풀장이 있고
아래에는 아이들 장난감
우리 둘째가 물을 점점 무서워하고 있는데
가자마자 조금 물놀이하고 바로 나와서 저 장난감 모두 놀아서 뽕 뽑았을정도
장난감이 엄청 많이 구비되어있진 않아도 이리저리 새로운 장난감꺼내서 놀만큼은 준비되어있다고 생각해요
물놀이하다보면 배고프기 마련인데
넓직한 식탁에서 식사하면 됩니다
위치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 1805-11, 1층
우리는 배달의 민족이죠!!!!!!!!!😆
위치 넣고 주문하면 배달도 슝
한쪽에 마련된 포토존
아이들이 저 안으로 들어가서 사진찍기 넘 좋았는데
조명이 저 꽃있는 안에 있어서
화사하게 사진찍기 좋았습니다!!!!!
한쪽에 오락기와 놀이장소
호랑이, 기린 그리고 나무늘보까지
우리 둘째가 무섭지도 않은지 껴안고 너무 좋아했어요
진짜 없는게 없었던 플레이맘
구석구석에 센스있게 머리끈, 면봉
그리고 우리가 배민에서 애들 주먹밥을 시켰는데 비닐장갑이 안와서 너무 당황했는데 구비되어있어서 너무 감동받았네요
바디워시, 샴푸도 어른용/아이용 따로
로션도 아이꺼로 준비되어있고
수건은 5장정도, 모자르다 싶으면 예약할 때 추가로 신청하면 추가금을 내면 더 준비해주십니다
제습기 계속 가동 중이고
탈수기도 되어있으니 놀고나서 사용하면 되고
고급졌던 샤워실
따뜻한 물도 잘 나왔는데
온수 냉수 방향이 좀 헷갈렸던 기억인데 돌려가며 온도 맞춰서 아이들 샤워하는데 문제는 없었어요
너무 귀여웠던 가운
수영하고 중간중간 간식먹거나 식사할 때
미온수에서 수영하는 거라 나오면 으슬으슬 추운데
가운입히면 감기걸릴 걱정 좀 덜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진짜 다 준비되어있어서 수영복+갈아입힐 옷만 챙겨갔어요
사진은 못 찍어줬지만
오른쪽에 수유실도 있고 작은 간이 범퍼침대도 구비되어있어 아이들이 쉬거나 기저귀갈 때도 유용할 거 같아요
주방 안쪽
커피머신/정수기/전자레인지
식기는 서랍장 안에 준비되어있고
웰컴간식이 들어있었던 냉장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 음료!
너무 예쁜 튜브도 한가득 준비되어있고
인스타용 갬성 가득이었던 장소
여기 앉으면 여기가 하와이죠
준비운동하고(얘들아 했니???????)
물온도 체크하고 들어가면 됩니다!
안내되는 물온도는 31-32도
물 좋아하는 첫째는 물만났죠 ㅎㅎㅎ
어른 키 160 키준으로 배보다 아래
아이 키 110 기준으로 가슴-어깨로
6-7살 아이들이 놀기에 충분히 얕지 않고 좋았던 깊이였어요
아이들이 엄마 찾지않고 너무 잘 놀아줘서 완전 성공적인 예약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진짜 잘 놀아줬네요
물만난 물고기들♡
우리 둘째는 이렇게 사부작사부작
동물 이름 맞추기하며 이렇게 놀고
나중에 물에 들어가진 않았지만 누나들 노는 풀장 가장자리에 가서 낚시(?)놀이도 하며 결국 흠뻑 물에 적셔 놀아서 물놀이 아닌 물놀이도 경험하고 나왔네요
아이들은 싸온 김밥과 컵라면으로 저녁주고
어른들은 배민으로 지코바 그리고 곱창
이용시간은 오후 5시부터 10시였는데
8시반-9시정도쯤 되니 아이들 피곤도가 눈에 보여 나와 샤워시키고 뒷정리하니 시간도 딱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