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표현할 수 없는 놀라운 감정

친구들과 모임이 춘천에 있어서 하루 전날 속초로 떠났네요 숙소 계획도 없이 떠난 속초여행입니다 아이 둘 낳고 웨이팅하는 식당을 잘 안가는데 이번에는 도전해본 모녀가리비입니다 금요일 저녁 7시 반쯤 도착했는데 사람이 많습니다 네이버 기준 영업시간은 낮 12시부터 브레이크 타임빼고 저녁 8시, 주말에는 저녁 9시 반으로 되어있지만 주인 맘이라고 합니다 자리 회전율은 좋은 거 같지만 대기 시간이 긴 이유는 음식이 나오는 속도가 좀 느립니다 각각 분업해서 맡으신 음식을 하시는데 다른 사람이 대신할 수 없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여기는 오징어순대 맛집입니다 이름에 있는 가리비 음식도 다들 하나씩 시킵니다 저녁시간이라 메인(가리비나 조개 음식은 필수로 시켜야한다고 안내해주셨네요) 원조 누룽지 오징어 순대로 보통의 오징..

양양시장에 유명한 공가네 감자옹심이라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속초점으로 다녀왔습니다 근처에 강릉동화가든 짬뽕순두부도 도전해보려고 했는데 줄이 너무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이곳에 왔습니다 굿 초이스였습니다 영업시간은 11시부터 19시부터입니다 이곳도 웨이팅이 있는 곳이더라구요 저희는 오픈시간쯤 가서 먹어서 웨이팅은 없었지만 저희 뒤로 밖에 웨이팅이 생겼습니다 11시에 맞춰서 갔지만 점심아닌 아침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숙소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가서 감자옹심이 2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메뉴는 감자옹심이/메밀전병/회무침으로 간단합니다 감자옹심이는 1인분에 9,000원입니다 밑반찬은 열무와 깍두기입니다 날이 선선해지는 요즘 진짜 속이 뜨끈해지는 맛입니다 국물도 산뜻하고 맛있습니다 옹심이의 쫀득함이 너무 좋습니다 위에 김가루와..

춘천에 약속이 있던 주였네요 그래서 전날 갑자기 떠난 속초였습니다 성수기 철이 아니라 숙소는 어디든 있겠지하고 떠났습니다 숙소가격들이 대부분 많이 오르기도 했고 뷰가 좋거나 위치가 좋은 곳은 대부분 풀북이라는 거에 또 한 번 놀랐습니다 그래도 옛 추억이 있는 더 클래스 300에 자리가 있어서 운 좋게 묵을 수 있었네요 예전에는 호텔에 묵었는데 이젠 아이들과 함께라 콘도쪽으로 안내받았습니다 아빠는 싫다(?)해서 안한 우리의 커플 신발들입니다 옹기종기 귀엽네요 어두컴컴한 밤에 체크인해서 들어와서 뷰 사진은 이정도만 남겼습니다 저~멀리 바다가 보이긴하고 뷰는 아파트뷰입니다(하프오션전망이었던 것 같네요) 커텐이 중요한 뷰더라구요 거실 겸 더블침실1/온돌룸1/욕실1입니다 콘도/리조트답게 간단한 조리는 가능합니다 ..